[Stay/Airbnb] 어반스테이 속초등대점 / 오션뷰

Trip (국내)/Stay

끄적이는쿵야 2022. 10. 4. 16:24

속초등대점의 오션뷰 사진 상의 숙소 상태와 가격까지 금상천화로 완벽해 보여서 바로 2박을 결제를 했다.

에어비엔비에서 결제를 할 때에 주의할 점을 알려드릴게요!

에어비엔비에서 원화로 결제를 할 경우 이중수수료(원화->달러->원화)가 부과 되기 때문에

반드시! 달러로 바꿔서 결제를 해서 이중수수료를 지불하지 않도록 주의 해야 해요 :)

어반스테이를 검색을 해보니 국내에 제주도, 부산, 인천, 여수 등 여러 지역에 지점이 있어서 나중에 도장깨기 하듯이 이용을 해도 좋을 것 같다.

나만의 자유로운 스테이 | 어반스테이

여행은 모험이지만, 스테이는 확신이니까.

urbanstay.co.kr

전 지점을 상세하게 보실려면 위에 링크를 타고 들어가세요 :)

속초 어반스테이의 주차 시설은 생각보다 좋지 않았다. 속초 지역 특정 상 주차 문제가 좋지 않는데, 어반스테이 마저 그러했다.

지상 1층에 자주식 주차장과 기계식 주차기가 있으며, 지하 1층은 SUV 전용 구역 자주식 주차장, 지하 2층은 승용차 전용 구역 자주식 주차장과 기계식 주차장 2기가 마련되어 있다.

여기에서 주의할 점은 기계식 주차기 이용 시 꼭! 같은 주차기에서 출차/입차를 해야 한다는 점이다.

주차 요금은 어반스테이에서 체크인 시 보내주는 문자에 무료주차 신청 링크를 통해 등록하면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무료 주차인 점은 마음에 들었지만, 이용객은 많고 주차장은 좁고 기계식 주차기는 고장나는 경우가 있어서 이용하기엔 불편했다.

또 체크아웃시에 사람들이 모두 11시쯤에 나오기 때문에 기계식 주차를 해놓은 상태면 웨이팅이 있을 수 있다는 점 꼭! 알고 가세요.

(줄이 길게 늘어지게 서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우리가 배정 받은 룸은 8층으로 투룸으로 구성된 신축 오피스텔로 생각보다 넓고 쾌적하고 깔끔하고 최상의 룸 컨디션이였다.

식탁쪽에서 바다가 보이고 테라스도 있어서 경치를 보러 나갈 수도 있었다.

(여름이라 벌레가 들어올까 싶어서 딱 한번 나가보고 나가보진 않았다..)

주방쪽을 자세히 살펴 보면 간단하게 조리를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었다.

그릇세트와 머그컵, 유리컵, 와인잔, 냄비와 후라이팬, 조리도구 등이 갖춰져 있어서 숙소에 묵을 동안 정말 유용하게 잘 사용 했다. 도구의 컨디션 또한 새 것 처럼 잘 유지가 되어 있어서 마음 놓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었다.

그리고 건조기와 세탁기도 빌트인으로 넣어져 있고 세탁세제까지 구비되어 있어서 2박 묵을 동안 수건이나 옷등을 세탁 해서 입고 쓸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냉장고도 과분하게 컸고, 전자레인지와 커피머신기와 커피포트가 구비되어 있었다.

커피머신은 네스프레소 커피머신이였는데 아침마다 커피를 내려 먹을 수 있도록 커피 캡슐도 4개가 준비되어 있었다.

침실쪽에는 미니 쇼파와 작은 사이드테이블이 있었고 드레스룸이 크게 따로 있었다.

침대 사이즈 또한 넓고 침구류도 호텔처럼 바삭바삭하니 상태가 좋았다.

숙소 상태는 전반적으로 대~~만족스러웠다. 다른 불편했던 점들이 눈 녹듯 사리질 정도로 말이다. :)

속초 어반스테이의 엘레베이터는 느려도 너무 느렸다.

엘레베이터가 홀수/짝수 층으로 나누어서 단 2대가 있는데, 전체 층마다 다 눌린다고 생각하면 된다.

체크인과 체크아웃 시간에 그야말로 엘베전쟁이였다.

다른 복도 끝 쪽에 직원용 엘레베이터가 있어서 그것을 유용하게 사용 했지만, 우리처럼 직원용 엘베를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서 체크아웃 시에는 만차였다.

한적하고 편하게 엘베를 이용하려면 체크아웃시간 보다 이른 시간에 나와야 하고, 그것이 어렵다면,, 엘베를 기다리는 것 보단 계단 이용을 추천드립니다. (저희가 계단으로 내려 왔어요..)

그래도 이번 어반스테이 속초등대점 이용은 주차와 엘레베이터 문제만 제외하고는 대대대만족이라 다음에 속초여행을 한다면 또 다시 방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