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taurant/세종] 세종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추천: 세종 르비프 & 레터링 케이크 추천: 세종 대평동 뽀유케이크

2022. 11. 3. 09:30Daily/Restaurant

1. 세종 르비프 솔직담백 후기

 

 

예랑이의 생일을 맞아 집 근처에 있는 세종 르비프에 미리 네이버로 예약을 하고 저녁에 방문했다.

 

 

자리는 세종 보행교가 보이는 창가쪽이 아니여서 아쉬웠다.

소고기 맛집으로 유명한 르비프는 예약을 하고 가면 사진에서 처럼 이름을 적어 놓는다.

 

고기는 직원분께서 구워 주시는 곳이라 편하고, 홀의 분위기 또한 가벼운 식당 느낌이 아니라서 특별한 기념일에 방문하면 좋을 것 같다. 

 

 

첫 세팅은 고기불판과 따뜻함을 유지 시켜주는 불판, 각종 양념장과 반찬들로 테이블이 구성되는데 정갈하고 깔끔했다.

 

양념장과 반찬들을 자세히 설명하면 고추냉이 (와사비), 홀그레인 머스타드, 명란마요, 액젓, 와인소금, 구운소금이 나오고 밑반찬으로는 식전 샐러드와 백김치, 명이나물, 양파&고추 된장 무침, 양파절임, 동치미가 준비된다.

양념류에서 명란마요 소스 그냥 떠 먹어도 맛있었다. 

하지만 소고기랑은 와인소금 or 구운소금 + 고추냉이 조합으로 먹었을 때가 제일 맛있었다. 

 

 

우리가 주문한 소고기의 부위는 샤토브리앙(++)과 스페셜 플레터이다.

샤토브리앙은 프랑스 귀족이 즐겨 먹던 안심 스테이크의 재료 중 하나로 최상급 안심의 중앙에 위치한 부위로 제일 연한 육질을 느낄 수 있는 최고급 부위라고 한다. 

스페셜 플레터는 최상급 한우의 안심, 등심, 채끌에서 소량으로 나오는 특수 부위들을 모아 놓은 플레터이다. 

 

첫 번째로 샤토브리앙을 먼저 먹었는데, 최고급 안심이라 그런지 정말 부드럽고 맛있었다. 

두 번째로 먹은 스페셜 플레터는 샤토브리앙보다는 식감이 더 쫄깃하여 씹는 맛이 있어서 이 모듬 부위들도 다 맛있었다. 

 

 

 

소고기를 다 먹고 후식으로 르비프에서 가장 맛있다고 소문난 [한우 김치 치즈 볶음밥]을 주문해서 먹어 보았다.

처음 주문하기 전에 가격을 보고 "볶음밥인데 이 가격이라고?" 싶어서 망설였지만, 후기들을 믿고 주문 했다.

역시나 소문처럼 비싼 값 하는 김치 볶음밥이였다. 김치 볶음밥에 한우가 들어가고 반숙 계란후라이, 김, 애호박 구이가 어우러져서 정말 맛있었다.

다들 한우 김치치즈볶음밥 꼭 주문해서 드셔보세요 :)

 

특별한 기념일에 방문하면 좋은 르비프, 맛집으로 소문난 이유는 다 있었다 :)

다음에 또 방문해야지 하고 다짐하고 나온 몇 안되는 맛집이다.


2. 세종 대평동 뽀유케이크 솔직한 후기.

 
 

예랑이의 생일을 맞아서 특별한 케이크를 준비하기 위해서 집 근처의 대평동에 있는 [뽀유케이크]에서 도시락 케이크를 주문 했다.

뽀유 케이크는 도시락케이크 뿐만 아니라 홀 케이크 (1호~3호)도 주문이 가능하니 참고해주세요!

가격은 주문 시점에 수정될 수 있기 때문에 뽀유케이크 카카오톡을 참고 하시면 좋아요 :)

 

도시락 케이크는 기본 바닐라시트에 생크림과 제철 과일로 제작이 되는데 내가 주문했을 때엔 청포도가 시트에 넣어져 있었다. 겉면은 크림 치즈로 데코가 되고 짙은 색상으로 요구하면 추가 요금이 발생하는 점 알아두세요!

 

 

적당한 가격선에서 특별한 케이크를 받을 수 있어서 좋았던 뽀유케이크 다음 기념일에도 예약할 예정이다 :)